17일 오후 5시 서울 잠원동 한강세빛섬플로팅 아일랜드
김학래 회장, 새 사령탑 맡고 다양한 협력프로그램 진행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하 '코미디언협회')가 새해를 맞아 코미디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2025년 신년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신년회 모습. /코미디언협회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 이하 '코미디언협회')가 새해를 맞아 코미디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2025년 신년회를 갖는다.
신년회는 오는 17일(금) 오후 5시 서울 잠원동 한강 세빛섬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
코미디언협회는 코로나 시기를 뺀 거의 매년 신년회를 열어 식사자리를 겸한 장기자랑 등을 통해 원로와 중년, 그리고 후배들간 유대감을 돈독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김학래 회장이 전임 엄영수에 이어 새로 취임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로 갖는 공식 행사다.
코미디언협회는 코로나 시기를 뺀 거의 매년 신년회를 열어 식사자리를 겸한 장기자랑 등을 통해 원로와 중년, 그리고 후배들간 유대감을 돈독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신년회 모습. /코미디언협회 |
김학래 회장은 지난해 초 새로 사령탑을 맡으며 협회차원의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코미디언협회 소속 희극인들이 자비로 폴란드 바르샤바, 브르츠와프, 크라쿠프 및 체코 프라하를 잇달아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웃음을 되찾아주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앞서 김학래 회장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한민국 코미디인으로서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고 한 약속을 실행하는 계기가 됐다.
코미디언협회는 방송 연예계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만들어진 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보수 없이 봉사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