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캐스팅
입력: 2025.01.13 10:34 / 수정: 2025.01.13 10:34

이진욱·유지태·금새록도 합류…올 하반기 개봉 예정

배우 수지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출연한다. /위드에이스튜디오
배우 수지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 출연한다. /위드에이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수지가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작사 위드에이스튜디오는 13일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이 수지 이진욱 유지태 금새록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마무리 짓고 지난달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사강(수지 분)과 지훈(이진욱 분)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조찬모임에서 자신의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고, 서로의 사연과 아픔을 공유하며 자신의 이별과 실연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2년 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수지와 유지태는 승무원과 기장으로 만나 사랑과 상실에 대해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린다. 이진욱은 컨설턴트 전문 강사로, 금새록은 그의 연인인 교사로 분해 장기 연애를 한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적인 사랑과 헤어짐에 관한 깊이 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이두나!'에서 스타와 제작자로 짧게 만났던 수지와 이진욱이 이번 작품으로 재회해 반가움을 더한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에서 서로의 '실연 기념품'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전혜진 배종옥 이성욱 이가섭 등이 합류해 다양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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