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차기작 물색 중…소속사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는 그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CF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김선아는 1997년 MBC '방울이'로 연기를 시작했고,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당시 그는 그해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과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과 대상을 품에 안으며 4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이후 김선아는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품위있는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품위있는 그녀' '붉은 달 푸른 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가면의 여왕'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준 김선아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앞으로 그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다.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신성록 김선화 이지훈 등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