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18만 관객 돌파
입력: 2025.01.13 09:25 / 수정: 2025.01.13 09:25

우민호 감독→현빈·박정민, 400만 돌파 기념 손 편지 공개

현빈(왼쪽) 주연의 하얼빈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
현빈(왼쪽) 주연의 '하얼빈'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하얼빈'이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0만 8018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8만 433명이다.

이에 배급사 CJ ENM은 '하얼빈'을 이끈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의 진심 가득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특히 우민호 감독은 "광복 80주년, 안중근 의사는 어디 있습니까?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박정민은 "저희의 뜻이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웅들께 가닿을지 모르겠으나 진심을 잃지 않고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분들의 용기와 용맹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하얼빈 주역들이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CJ ENM
'하얼빈' 주역들이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공개했다. /CJ ENM

지난달 24일 스크린에 걸린 '하얼빈'은 개봉 이후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작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액션 대작이다.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8만 88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70만 2985명으로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작품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는 6만 5569명으로 3위를,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감독 윤제완)은 5만 6149명으로 4위를, '수퍼 소닉3'(감독 제프 파울러)는 5만 416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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