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뮤지컬 넘나들며 활약 중…소속사, 전폭적인 지원 약속
배우 신성록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올댓스토리, (주)컴퍼니 연작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신성록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성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신성록은 2002년 SBS '별을 쏘다'로 매체에 데뷔했고, 2007년 MBC '고맙습니다'에서 영신(공효진 분)의 첫사랑이자 푸른도 최고의 킹카 최석현으로 분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황후의 품격' '배가본드' '카이로스' '닥터로이어'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신성록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최상위 계급의 악마 바엘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작품에 힘을 보탰고, 현재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유일형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렇게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새 소속사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신성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다.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이지훈 등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