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김재철, 조보아·정성일과 한솥밥…엑스와이지 스튜디오 行
입력: 2025.01.07 11:22 / 수정: 2025.01.07 11:22

소속사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배우 김재철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파묘 스틸컷
배우 김재철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파묘' 스틸컷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재철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에오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7일 "영화 '파묘'로 수많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재철과 함께해 기쁜 마음"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늘 안정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철은 다채로운 장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그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0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김재철은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영화 '바람', 드라마 '하이에나' '킬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김재철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파묘'에서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는 박지용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재철은 지난해 8월 개봉한 '행복의 나라'에서는 시대의 야만성을 대표하는 전상두(유재명 분)에게 절대복종하며 극악무도한 짓도 서슴지 않는 진과장으로, 지난달 29일 종영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보건 교사 홍태오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렇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철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김재철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 현우석 김세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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