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HOVERSE', 3월 서울을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진행
배우 이민호가 오는 3월부터 아시아 팬미팅 투어 'MINHOVERSE'를 개최한다. /MYM엔터테인먼트, 톤즈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민호가 8년 만에 아시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공연 기획사 톤즈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민호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 'MINHOVERSE(민호버스)'를 개최한다"며 "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INHOVERSE'는 이민호의 이름 'MINHO(민호)'와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뜻한다. 여기에는 이민호의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이민호의 세계를 이룬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블랙 롱 코트를 입고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는 이민호가 담겨 있다. 특히 광활한 시공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바삐 걸어가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랜만에 아시아 각 도시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된 이민호가 어떤 색다른 모습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민호는 지난 4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작품은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