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개봉 9일째 300만 돌파…'서울의 봄'보다 빠르다
입력: 2025.01.01 17:59 / 수정: 2025.01.01 17:59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돌파…예매율 1위

영화 하얼빈이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ENM
영화 '하얼빈'이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ENM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025년 새해 첫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9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1312만명의 관객이 관람한 영화 '서울의 봄'(10일째 돌파)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1일 CJ ENM 등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 관객을 맞이했다.

'하얼빈'은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맞았다. 흥행 기세는 1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만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인 만큼 손익분기점(650만명)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다룬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다.

이 외에도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유재명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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