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모욕, 비방 게시글 및 댓글 수집"
"SNS, 커뮤니티 등 채널 가리지 않고 엄중 대응"
그룹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아티스트를 음해하거나 모욕,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글 및 댓글이 악의적으로 작성되고 있음을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해 확인했고 증거자료를 확보했다"고 알렸다.
이어 "특히 음반 성적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를 생성하거나 유포한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집했다"며 "고소 대상에는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해외 SNS 채널 등에 허위사실 유포, 모욕, 성희롱 등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오는 2025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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