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공개…오는 2025년 1월 8일 개봉
배우 박지현과 성동일이 출연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스틸이 공개됐다. /미디어캔 |
[더팩트 | 김명주 인턴기자] 배우 박지현과 성동일이 사제로 만나 유쾌한 기싸움을 펼친다.
배급사 미디어캔은 24일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박지현 분)가 성인 웹소설계 대부 황 대표(성동일 분)에게 접촉 사고로 인한 차 수리비 1억 원을 지불하는 대신 성인 웹소설을 쓰기로 약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단비가 집필한 성인 웹소설이 표절이라는 것을 황 대표가 단번에 알아채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성인 문학에 대해 자부심 넘치는 황 대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동화 작가를 꿈꾸며 발칙한 상상력을 가진 단비와 노련한 경험으로 다져진 황 대표의 신선한 만남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좌충우돌 사제 '케미'를 보여주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오는 202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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