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훈련소 입소…국군대전병원서 정밀검사 진행
그룹 배너(VANNER) 멤버 혜성이 16일 공황 및 심신 장애를 이유로 복무 기간을 마치지 못하고 전역했다. /클렙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배너 멤버 혜성이 의병 제대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혜성이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인해 이날 의병 제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혜성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혜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혜성은 2019년 그룹 배너로 데뷔했다.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Automatic(오토매틱)' 'JACKPOT(잭팟)'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혜성은 지난달 4일 육군 현역 복무를 위해 입소했으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인해 의병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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