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는 제안들 죄송하지만 거절하는 중"
배우 박정민이 "내년에 쉬려고 여기저기 공식적으로 애기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요정재형' 캡처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박정민이 내년엔 휴식기를 가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1일 뮤지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아니 롤 티어 올리려고 쉬는 건;;; 아니 정민아 아니 진짜 아니'라는 제목이 영상이 공개됐다. 박정민은 이 영상에서 "내년에 쉬려고 여기저기 공식적으로 얘기하고 다니고 있다. 안그러면 안 쉴까봐"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지금 작은 영화까지 치면 찍고 있는 게 3개째다. '전, 란'이 작년 12월에 끝났고 바로 '뉴토피아'라고 지수랑 찍은 게 7월에 끝났고 그 다음에 작은 독립영화 하나 찍고 지금 또 다른 걸 찍고 있다"고 쉼없이 달려온 지난 날을 되짚었다.
그래서 내년엔 휴식기를 계획했다. 박정민은 "제안해주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거절을 하고 있다"며 "지금 이렇게 작품을 하면서 버릇과 쪼 이런 게 생기는 것 같아 다른 걸 발견해 볼 필요도 느꼈고 한텀 쉬면서 다른 일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안투라지' '지옥' '더 에이트 쇼', 영화 '들개' '유령' '동주' '더 킹'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 '사바하' '시동'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밀수' '전,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4일 영화 '1승', 25일 '하얼빈'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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