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재계약 소감…"(여자)아이들 평생 함께하자"
입력: 2024.12.01 16:33 / 수정: 2024.12.01 16:33

'2024 멜론뮤직어워드'서 재계약 소식 알려

(여자)아이들 전소연(가운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관해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팩트 DB
(여자)아이들 전소연(가운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관해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전소연은 1일 자신의 SNS에 "네버버(팬덤명 네버랜드의 애칭)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가장 많이 사랑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그는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등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돼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데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며 "그렇지만 다섯 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소연은 "저는 앞으로 더 오래 아이들이라는 팀의 리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미연언니 민니언니 우기 슈화 정말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네버버랑 아이들 평생 함께하자"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전날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고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전소연은 "요즘 내가 계약이 끝나서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는 등의 기사가 정말 많이 난다"며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하고 왔다. 앞으로 평생 다섯 명이 같이 하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뭉클한 소감을 남긴 바 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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