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혼외자 인정 후 사생활 논란 지속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논란이 지속되자 '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모습. /장윤석 기자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이 '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재논의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정우성 배우의 시상식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지난 24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럼에도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일반인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사생활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자 참석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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