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민희진·뉴진스 공개 응원 "이별하지 않게 돼 기뻐"
입력: 2024.06.01 14:54 / 수정: 2024.06.01 14:54

민희진과의 인연 언급 "쿨하고 멋진 능력자"

그룹 S.E.S 출신 유진이 후배 가수 뉴진스를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컴퍼니, 어도어
그룹 S.E.S 출신 유진이 후배 가수 뉴진스를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컴퍼니, 어도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S.E.S 출신 유진이 민희진과 인연을 언급하며 그와 후배 뉴진스를 응원했다.

유진은 1일 자신의 SNS에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뉴진스의 신보 'How Sweet(하우 스위트)'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진은 민희진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언니"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민희진이 만든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은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며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돼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민희진은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으로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많이 홀가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죄의 여부를 떠나서 누군가 문제 제기를 하게 되면 상대방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가처분을 냈다. 이렇게 처분이 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지금 싸우면서 누구를 위한 분쟁인 건지 무엇을 얻기 위한 분쟁인 건지 잘 모르겠다. 대의적으로 어떤 게 더 실익인 건지 생각해서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싶다"며 하이브와의 타협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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