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더욱 화려해진 액션으로 돌아온 영화 '외계+인' 2부가 2024년 1월 개봉 확정 지었다. /CJ ENM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이 2부로 돌아와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배급사 CJ ENM은 26일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의 2부의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2024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며 1월에 개봉된다.
'외계+인'은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시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전우치' '도둑들' '암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연출작으로, 전에 없던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며 SF 액션 판타지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2부에서도 독창적인 세계관 속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부의 주역인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의 뜨거운 시너지뿐 아니라 1부에서 감춰졌던 활약을 예고하는 이하늬와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개한 '외계+인' 2부 티저 포스터는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하바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 분)과 이안(김태리 분), 썬더(김우빈 분)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너지는 건물 잔해와 외계의 대기인 붉은 하바를 배경으로 같은 곳을 응시하며 달려가는 세 캐릭터의 비장한 모습은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일촉즉발 상황을 보여준다.
영화 '외계+인' 2부에서는 1부에서 해소되지 않았던 궁금증들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 청운(조우진 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1부에서 어린 이안과 함께 고려에 떨어지며 종적을 감췄던 썬더가 모습을 드러내고 미래로 향하는 시간의 문이 열릴 것을 예고해 눈길을 모은다.
서울 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과 탈선하며 하늘로 치솟는 기차 등 눈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가 예고돼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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