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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하반기 개봉을 앞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이 조진웅 김희애 등 출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더팩트 DB |
내년 여름 극장 개봉 후 웨이브 독점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조진웅과 김희애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에서 호흡을 맞춘다.
31일 OTT플랫폼 웨이브는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영화 '데드맨'에 조진웅 김희애 류혜영 등 출연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드맨'은 어두운 세계의 덫에 걸려 '죽은 사람'(데드맨)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복수를 그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먼저 조진웅은 거액을 횡령한 범죄자 누명을 쓰고 데드맨으로 살아가는 이만재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 여사를, 류혜영은 아버지가 이만재에게 이용당해 죽었다고 믿고 복수에 나서는 공희주 역를 각각 연기한다.
한편 '데드맨'은 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2006)에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하준원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내년 여름 극장에서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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