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정인이 다룬 '그알' 중요치 않다...."나 자신에게 실망"
입력: 2021.01.24 09:21 / 수정: 2021.01.24 09:51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방송 중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방송 중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방송 중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지금 '그알'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시간대에 홈쇼핑에 출연해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며 홈쇼핑 중인 제품을 사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국민적 공분을 산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이야기의 후속 내용이 방송되고 있었다.

홈쇼핑 호스트로서 제품을 팔기 위해 한 발언이라지만, 온 국민의 관심사인 '정인이 사건'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로 읽히게 되며 논란이 커졌다.

김새롬의 이런 발언은 순식간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고 김새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지 몰랐다며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지 몰랐다며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이 사건을 다루고 있는지 몰랐다며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라며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 김새롬은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등에 출연 해 이혼의 아픔을 극복한 이야기 등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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