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 '소울', 코로나 여파 '일정 연기' 끝…20일 개봉 확정
  • 유지훈 기자
  • 입력: 2021.01.05 10:21 / 수정: 2021.01.05 10:21
소울이 1월 20일 국내 개봉한다. 작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 가드너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의 모험을 그린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소울'이 1월 20일 국내 개봉한다. 작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 가드너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의 모험을 그린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1년 1월 극장가 출사표, '보고 듣는 재미' 자신[더팩트 | 유지훈 기자]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 '소울'이 1월 관객들을 만난다.

수입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5일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오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2021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지난해 12월 말 국내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 분)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티나 페이 분)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극과 극 성격을 지닌 조 가드너와 22는 모험을 통해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소울'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활기찬 뉴욕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국의 재즈 뮤지션 도로테아 윌리엄스부터 '소울' 세계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의 노래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소울'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를 비롯한 유명 뮤지션들이 주요 음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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