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SM 제공 |
전날 '가요대축제' 사전녹화 취소 후 진단검사
[더팩트|이진하 기자] NCT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멤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KBS '2020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다.
NCT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NCT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금일 진행되는 가요대축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NCT는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과 같은 헤어·메이크업숍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소속사는 선세적 차원으로 NCT 멤버 전원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일로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는 취소됐다.
이날 SM 엔터테인먼트는 "NCT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샵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이 확인됐다"며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스케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가요대축제'는 NCT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박진영·선미, 트와이스, 태민, 폴킴, 세븐틴, 김연자, 설운도, 제시, 잭슨 등이 출연하고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스트로의 차은우, 배우 신예은이 진행을 맡는다.
NCT는 지난달 23일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를 발표하고 2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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