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불우환아 위해 5천만 원 기부…꾸준한 선행
입력: 2019.12.19 09:32 / 수정: 2019.12.19 09:32
설현이 불우환아를 위해 치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동률 기자
설현이 불우환아를 위해 치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동률 기자

"치료비 없어서 수술 못 받는 환자 소식 듣고 결정"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AOA 설현이 불우환아 치료비를 지원했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설현이 소아암 등 불우한 환경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소아암 등 불우환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설현은 "치료비가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환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설현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복지센터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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