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무허가 펜션 운영 절대 아냐...어머니 위한 집"
  • 문병곤 기자
  • 입력: 2019.12.09 18:06 / 수정: 2019.12.09 18:06
배우 김응수가 무허가로 펜션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김응수가 무허가로 펜션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김응수 "해당 내용 제보한 후배와 소송 중"[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김응수가 '무허가 펜션 운영' 의혹을 반박했다.

김응수는 9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펜션 운영을 한 적이 없다. 후배가 홍보를 해달라고 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펜션을 운영한 적도 없고 등록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경제는 "김응수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통나무 펜션은 무허가 펜션"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응수가 농어민 민박 가능한 토지를 A씨의 명의로 우회 매입했고, 민박집이 준공되자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등기를 이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민박용 주택의 경우 주인이 반드시 현지에 실거주를 해야 하지만 김응수의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응수 측은 "통나무집은 어머니를 위한 집이었다. 어머니가 그곳에서 거주했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돼 요양병원에 계신다"면서 "다른 목적을 이유로 구매한 것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내용을 매체에 제보한 후배와 소송 중에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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