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 흥행 잇나[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12월 개봉한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15일 '쥬만지: 넥스트 레벨'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로운 미션과 캐릭터, 진화된 스케일과 코믹적인 요소들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전편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한 배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의 모습이 담겼다. 여러 마리의 원숭이들에게 둘러싸여 놀라거나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네 명의 모습과 '정글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글이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편의 마지막에 부서진 쥬만지 게임기를 고치는 스펜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혼자서 게임기를 고치던 스펜서는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그의 집에 방문한 친구들을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정글에 떨어진 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던 친구들은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를 제외하고 전부 뒤바뀐 캐릭터에 경악한다. 게임으로 함께 빨려 들어온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가 근육질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신하고, 그의 친구 마일로가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 캐릭터로, 기존에 무스 핀바였던 풋볼 선수 프리지는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신하며 에측 불가능한 새로운 미션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모험은 훨씬 어렵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펼쳐지는 사막 위의 추격전, 공중의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원숭이 떼의 습격, 빙벽에 매달린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더욱 진화된 스케일의 액션과 비주얼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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