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측, '조국 여배우' 루머 부인…"아무 관련 없어"
  • 문수연 기자
  • 입력: 2019.08.29 14:08 / 수정: 2019.08.29 14:08
배우 김성령 측이 정치인 여배우 후원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더팩트DB
배우 김성령 측이 '정치인 여배우 후원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더팩트DB

김성령 측 "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할 것"[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성령 측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김성령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김 변호사는 "배우 김성령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다"며 "온라인,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언급되는 정치인 후원 여배우는 김성령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또한 위 동영상에서 언급된 내용들 역시 김성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성령을 동영상에서 언급된 정치인 후원 여배우와 관련지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란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여배우가 갑자기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했다면서 이를 조국 후보자가 도왔다고 주장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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