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가 민아(오른쪽에서 두번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FNC, 5인 멤버와 재계약 체결, 민아의 선택 존중해 탈퇴 결정[더팩트｜성지연 기자] 그룹 AOA의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FNC엔터테인먼트와 7년 간의 의리를 이어간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AOA멤버 5인(이하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관계자는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마친 이들과 달리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또한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목표다.

소속사 또한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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