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사망 원인이 영화 '주홍글씨'?[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주홍글씨'를 연출한 변혁 감독이 고인이 된 배우 이은주와 관련된 루머를 퍼트린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변혁 감독이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故) 이은주와 관련된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스타뉴스는 13일 보도했다. 해당 루머는 '주홍글씨'에서 노출과 베드신, 사망하는 역할 등 촬영 도중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이은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변혁 감독은 그동안 고인을 생각해 별다른 대처없이 참아 왔지만 루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사실처럼 퍼지자 고소를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이은주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주홍글씨'는 이은주가 사망하기 4개월 전 개봉된 영화로 2004년 10월 29일 개봉됐다. 이은주는 극중 강력계 형사 이기훈(한석규 분)의 정부 가희를 연기했다.
변혁 감독은 오는 29일 영화 '상류사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상류사회'는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규선, 한주영, 박성훈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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