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걸그룹 도박 연루? 황당…임신 중에 충격"
  • 박슬기 기자
  • 입력: 2018.08.03 10:01 / 수정: 2018.08.03 10:04
유진 소속사 걸그룹 도박 사건 연루? 황당하다!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걸그룹 도박설에 휘말렸다. 유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팩트 DB
유진 소속사 "걸그룹 도박 사건 연루? 황당하다!"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걸그룹 도박설에 휘말렸다. 유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팩트 DB

'만삭' 유진 "걸그룹 도박 사건 연루? 말도 안 돼...사실 아냐"[더팩트|박슬기 기자] 걸그룹 도박설에 휘말린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임신 중인 유진이 '걸그룹 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 자체가 매우 당황스럽고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진 소속사 한 관계자는 3일 <더팩트>에 "유진 씨가 도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만삭인데, (걸그룹 도박 연루에 대한 이야기를) 지인한테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 중인 상태에서 좋지 않은 소식을 들어서 충격을 받았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경향신문은 3일 1990년대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 출신 연예인 ㄱ씨(37)가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ㄱ씨가 외국 국적을 갖고 있고, 1990년대 유명 걸그룹 출신이기 때문에 SES 유진일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더팩트> 취재 결과, 유진은 걸그룹 도박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걸그룹 도박 사건으로 의혹의 중심에 선 이들은 SES, 핑클, 베이비복스, 티티마 등이다. 모두 1990년대에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이다.

한편, 유진은 올해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8개월에 접어들어 남편 기태영과 함께 태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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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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