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익스텐디드 컷' 18일 개봉. 독전이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독전은 오는 18일 '독전:익스텐디드 컷'을 개봉하며 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독전 포스터 (왼쪽부터 조진웅, 류준열)

'독전' 500만 돌파해 2018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더팩트｜이진하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독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전:익스텐디드 컷'을 오는 1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독전'은 상반기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故김주혁의 유작으로 이름을 알린 영화 '독전'은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연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숨에 흥행작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독전:익스텐디드 컷'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영화 개봉이 확정되자 팬들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개봉한 영화 '독전'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 압도적인 미장센에 대한 극찬 세례를 받았다. 이런 뜨거운 관심으로 영화 팬들은 감독판에 대한 열띤 요청이 있어왔다. 오는 18일 개봉을 확정한 '독전:익스텐디드 컷'은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독전:익스텐디드 컷'은 배급사와 제작사 모두 '독전'을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할인된 가격은 6000원으로 18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비롯한 극장에 모두 적용된다. 특별 할인가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을 확정 지으며 '독전:익스텐디드 컷'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비주얼에 설원을 배경으로 해 복잡한 감정을 한 컷으로 담아내 시선을 끈다. 더불어 포스터에는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로 엔딩에 대한 내용을 유추하게 돼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관심을 받았던 영화 '독전'의 캐릭터 비하인드, 총성의 정체가 밝혀질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오는 7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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