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 부부의 달콤한 신혼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추자현이 우효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추자현은 2015년 9월 2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우효광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우효광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추자현은 "남자친구가 3년 동안 항상 내 곁에 있어줬다"며 "이 사람을 놓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뭐라고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하나"라면서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5년 9월 16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올 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풋풋한 신혼생활도 털어놨다. 추자현은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1월 프러포즈를 받고 이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중국은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그 부부가 날을 잡아 결혼식을 하는 게 보편적"이라면서 "스케줄도 안 맞고 해서 결혼식을 미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고 설명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드라마 '마라 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최근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면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