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이제는 채리나와 친해요'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나르샤가 채리나와 얽힌 인연에 대해 밝혔다. /나르샤 인스타그램 캡처 |
'라디오 스타' 나르샤 출연, '채리나 때문에 독기 품었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가수 나르샤가 '전설의 언니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보다 더 '센 언니들' 사이에 활짝 미소를 보였다.
나르샤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세상 멋진 언니님들'이란 해시태그로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채리나, 가희가 나르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 속에 나르샤는 다소 얌전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처럼 선배들과 한자리에 모인 나르샤의 당시 기분이 무척 좋았다. 옛날 얘기를 수다 떨듯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안다"고 <더팩트>에 설명했다.
네 사람은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센 이미지'를 갖춘 여가수 4명이 '라디오 스타' MC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방송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입을 맞췄다.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하기 전 오디션장에서 처음 채리나(사진)를 만났다. 당시 채리나는 오디션장에서 걸그룹 프로듀서로 직접 연습생을 뽑는 심사위원이었다. /더팩트 DB |
나르샤는 '라디오 스타' 방송에서 채리나와 인연을 공개한다. 나르샤는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하기 전 오디션장에서 채리나를 만났다. 당시 채리나는 오디션장에서 걸그룹 프로듀서로 직접 연습생을 뽑는 심사위원이었다.
당시 나르샤는 오디션을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 때문에 채리나에 대한 독기를 품었다고 밝혀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채리나는 "언니가 안 봐서 잘 된거야~"라고 화해의 악수를 청했고 나르샤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악수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