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오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한 오상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의 반려자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통일전망대'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의 한 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한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릴 예정이다.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정직하고 바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온 오상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유세미(유인나 분)의 오빠 유석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

또한 JTBC 강연 프로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OtvN 예능 '프리한19'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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