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윤식당, 왜 철거됐을까.'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연일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윤식당'이 촬영 중 철거된 이유가 조명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윤식당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식당 왜 철거했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식당' 철거 이유에 대해 '윤식당' 제작진은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해변 정리 사업을 예정보다 빨리 진행해 식당을 철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식당' 제작진은 애초 롬복섬 해변 정리 사업 계획을 알고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해변 정리 사업 일정에 맞춰 촬영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정보다 철거 작업이 앞당겨 지면서 결국 '윤식당' 제작진은 촬영지를 다른 식당으로 옮기게 됐다.
실제 방송 초기 노란 지붕이었던 '윤식당'은 이후 초록색 피라미드 모양 지붕을 가진 식당으로 바뀌었다.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등 출연진이 함께 찍은 두 번째 포스터에서도 식당이 바뀐 모습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