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한 요식업체로부터 피소 당한 가운데 홍신애가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하차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한 요식업체는 홍신애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의자 신분으로 홍신애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홍신애는 요식업체로부터 메뉴 개발 컨설팅을 의뢰받고 창작 메뉴라며 컨설팅 결과물을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결과물은 이미 시중에 시판 중인 유명 셰프 레스토랑의 레시피로 컨설팅을 의뢰한 업체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홍신애 사기혐의 피소와 관련해 tvN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아직 상황이 결론난 것이 아닌 만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당장 방송 출연과 관련해 결정을 내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