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김소영 아나운서와 방송인 오상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소영 아나운서를 향한 오상진의 애교가 재조명 받고 있다.
오상진은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OtvN '프리한 19'에 출연했다. 이날 '프리한 19'는 '세상에 또 없을 美친 사랑19' 명단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17위 사랑 이야기를 소개하기 앞서 "소영 없이는 못 살아, 나 혼자서는 못 살아"라며 깜찍한 애교를 보였다. 오상진 애교에 함께 진행을 맡은 전형무와 한석준은 질색하는 표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의 김소영 아나운서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상진은 "여자 친구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소영 씨가 카레를 좋아한다"며 카레를 해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양파를 오랜 끊인 것을 좋아해, 양파를 50분 저어 카레를 만들었다. 맛있게 먹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말에 신아영 아나운서는 "여자 친구에게 잘하는 사람은 부모님에게 인색하더라"고 했고, 전현무는 "카레할 줄 아니? 난 못 먹어봤어"라고 부모님 상황극을 해 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