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솜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3일 오전 이솜과 전속 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대표, 이정재가 이사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하정우 또한 지난달 이곳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솜은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유령' 등으로 대중에게 인상을 남겼다. 또 영화 '푸른소금' '하이힐' '산타바바라' '마담뺑덕' '좋아해줘' '그래, 가족'을 비롯, 올해 개봉을 앞둔 '대립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무로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솜은 꾸준한 작품 활동과 다양한 도전을 하는 뚝심 있는 행보로 탄탄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특유의 개성 있는 매력으로 대중과 영화, 드라마계의 사랑을 받았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이솜은 연기자로서 열정을 단기간 내에 쉼 없는 활동으로 몸소 보여주고 있는 배우"라며 "배우 자체의 독보적 매력은 물론이고 연기를 대하는 그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행보에 회사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경험과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솜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휴먼 코미디 영화 '그래, 가족'에서 셋째 주미 캐릭터로 분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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