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아 이혼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결혼 생활을 끝냈다.
2일 오전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상아는 약 3년 전 전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지난 2002년 12월 11세 연상 사업가와 세 번째 화촉을 밝혔지만, 별거 2년, 합의 이혼으로 3년 끝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이상아는 이 매체에 인터뷰에서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어떻게 하든 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결혼 생활이라는 그 끈을 놓지 않았다"고 심란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최근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SBS '내 사위의 여자'로 7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바 있다.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19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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