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 '아이언맨' 꺾고 마블 최고 작품 2위 등극
  • 권혁기 기자
  • 입력: 2016.11.05 06:00 / 수정: 2016.11.05 06:00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중 작품성 2위에 등극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중 작품성 2위에 등극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더팩트|권혁기 기자]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명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작품 2위로 선정됐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의 작품 2위에 올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총 14편의 작품들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기존에는 '어벤져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 쟁쟁한 작품들을 모두 제쳤다. 버라이어티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기존의 어떤 영화보다 인상적인 특수효과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화 어벤져스가 마블 스튜디오 작품성 2위 자리를 닥터 스트레인지에 내줬다. /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가 마블 스튜디오 작품성 2위 자리를 '닥터 스트레인지'에 내줬다. /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미국의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1%, 국내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4%, 포털 사이트에서 9점에 달하는 높은 평점을 기록한 바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화려한 시각효과와 차원이 다른 영상미로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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