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 받나?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22, 23일 두 차례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덕인 기자

A씨 증거 제출 속옷 DNA와 이진욱 DNA 일치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경찰이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의 무고 혐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지난 22, 23일에 이진욱의 고소인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A씨의 변호사 사임에 대해 "무고 혐의가 짙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A씨의 법무법인 현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자로 이진욱 강간 고소 사건 고소 대리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증거 정액 DNA는 이진욱과 일치. A씨가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정액의 DNA는 이진욱의 DNA와 일치했다. /이덕인 기자

현재 측은 사임 이유에 대해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과 수사 대응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심각한 훼손"이라고 밝혀 논란을 부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된 정액의 DNA와 이진욱의 구강 상피 세포에서 채취한 DNA가 일치하다는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heeeee@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