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의 신부' 권진영, 사랑스러움이 '뚝뚝'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20일 권진영 소속사 H.W엔터프라이즈는 전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진행된 권진영의 결혼식 본식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새 신부 권진영은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송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권진영의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권진영은 하객들 앞에서 남편과 달콤하게 입을 맞추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은 광림교회 원로 목사의 주례와 선배 개그우먼 박미선의 사회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유리상자 이세준은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임하룡, 이영자, 김숙, 오나미, 허경환, 김기리, 허안나, 양상국, 김지선, 전영미, 김다래 등 개그맨 선후배들 뿐만 아니라 최화정, 명로진, 서현진, 문지애, 정지영 등 방송인들까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권진영은 1년여간의 만남 끝에 2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와이와 라스베이거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과 국민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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