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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황정음. 그는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다. /문병희 기자 |
황정음,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백년가약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황정음(31)이 결혼한다.
황정음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35)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이순재,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황정음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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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이영돈 결혼. 배우 황정음(왼쪽)과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영무·문병희 기자 |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8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더팩트>는 같은 달 2일, 황정음이 이영돈의 생일을 맞아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서울 연희동 중식당과 근처 와인바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고 이어 지난달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황정음은 슈가 멤버들 가운데 박수진에 이어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그는 결혼을 하루 앞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예비 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