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2년 간의 결혼생활 정리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그룹 디바 출신 이민경이 최근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스타투데이는 법조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민경이 남편을 상대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이민경의 남편 조 모 씨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으며 가치관의 간극을 결국 좁히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민경은 지난 2013년 한국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와 만나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법이 비교적 이혼에 제약을 두고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이민경은 곧 솔로로 새 인생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이민경은 지난 1999년 디바에 합류한 이후 디바 멤버로 활약해 왔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온에어 시즌 2'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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