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채, SNS로 득남 기쁨 알려 "내 효자"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 부부의 득남 소식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고은채는 지난달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2일 오전 10시 28분 우리 둘째 천사 탄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태 고은채 부부가 아이를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고은채는 "엄마 덜 고생하라고 병원 도착 50분 만에 나와준 내 효자. 아들아 우리 한 평생 잘 살아보자. 아빠처럼 멋진 사나이로 잘 키울게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박은태와 고은채는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이듬해 첫 딸 하엘 양을 얻었다.
한편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햄릿'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고은채는 지난 2000년 파파야로 데뷔해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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