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김시후, '꽃미남' 벗고 오싹한 범죄물 쥐었다
  • 김혜리 기자
  • 입력: 2016.02.11 16:40 / 수정: 2016.02.11 16:40
영화 커터 예고 포스터. 커터의 예고 포스터가 공개돼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엘픽쳐스 제공
영화 '커터' 예고 포스터. '커터'의 예고 포스터가 공개돼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엘픽쳐스 제공

영화 '커터' 속 충격적인 문구…궁금증 증폭!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제작 엘픽쳐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의 예고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사 엘픽쳐스는 11일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커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신문 1면 기사를 연상하게 한다. 김시후는 마치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포스터 속 '용의 사실 전면 부인' '배달만 했을 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등의 문구는 충격적인 사건을 암시하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커터'의 주연배우 김시후는 세준(최태준 분)에게 휩쓸려 위험한 사건을 겪게 되는 전학생 윤재역을 맡아 고등학생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앞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소녀' '베테랑' 등의 출연하며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시후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내공으로 영화 '커터'의 윤재역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냈다"며 영화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커터'는 충격적인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김시후 문가영 최태준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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