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진, 10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이정진이 10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더팩트>에 이정진과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정진이 출연하는 영화 '트릭' 촬영이후 재계약 논의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정진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정진은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하게 배우활동을 펼쳐왔다.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SBS드라마 '유혹'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트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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