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코리아 친선대사로 활약하게 된 레이양. 세이프키즈코리아는 28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기구 세이프키즈의 한국 법인이다. /이새롬 기자

레이양, 국제 아동 안전 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 친선대사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송인 겸 트레이너 레이양이 세계 28개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레이양이 세계 유일의 국제 아동 안전 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 친선대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세이프키즈는 지난 1987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 아동 안전 기구다. 2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세이프키즈의 한국 법인으로 지난 2001년 12월에 창립돼 현재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 피트니스 전문가인 레이양이 스포츠 안전, 물놀이 안전, 기타 놀이 안전에 필수적인 스트레칭 등을 지도하고 있어 친선대사로 영입하게 됐다"고 레이양의 친선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고가 많은 교통 안전 역시 평소 수칙을 잘 지키는 좋은 습성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원칙을 중시하는 레이양의 피트니스 교육 전문 경력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 이는 화학적으로 어린이 안전 증진 습성을 체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레이양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레이양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더 바디쇼 2'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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