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우민호 감독 "모히또 대사 이렇게 화제될 줄 몰랐다"

내부자들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우민호 감독은 영화 흥행 이유에 대해 "이병헌과 조승우라는 걸출한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특히 우민호 감독은 "이병헌 그 자체가 영화의 미장셴이 됐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우민호 감독은 영화 속 이병헌의 대사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에 대해서 "이병헌이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것이다.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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