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재개봉으로 관객 만나는 '러브 액츄얼리'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외화 '러브 액츄얼리'가 12월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30초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배급사 조이앤픽쳐스는 4일 영화 '러브 액츄얼리'(감독 리처드 커티스)의 '스케치북 고백'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액츄얼리'는 지난 2003년 개봉해 관객을 만난 후 지난 2013년 재개봉 후 올해 또 한번 재개봉을 확정한 옴니버스 로맨스물이다. 휴 그랜트, 콜린 퍼스, 리암 니슨, 키이라 나이틀리, 엠마 톰슨 등 화려한 배우들을 통해 '사랑은 어디에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재 사랑하는 사람, 사랑을 준비하는 사람, 그리고 지난 사랑에 아픈 사람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의 인기를 모으며 패러디로 자주 등장하는 '스케치북 고백' 영상이다. 메인 테마곡 '올 유 니드 이즈 러브'가 함께 흘러나오며 마크 역의 앤드류 링컨이 줄리엣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를 향해 사랑을 전하는 해당 장면은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영국 수상으로 분한 휴 그랜트의 깜찍한 엉덩이 춤도 예고편에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12월 17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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