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김창렬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폭행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송에서 김창렬은 "오늘은 제 얘기 먼저 해야겠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창렬은 "(폭력논란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절대 사실 아닌 것을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제가 어린 시절에 굉장히 안 좋은 행동도 하고 사고도 많이 쳤지만, 바뀔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창렬은 "그들(원더보이즈)한테도 따뜻하게 많이 대해줬는데 안 좋게 돌아왔다"면서 "하지만 오프닝때 말씀드린 것처럼 즐겁게 방송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원더보이즈 김태현은 소속사 대표였던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월급을 갈취 당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30일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창렬은 1일 오월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맞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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