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유해진 주연의 한국형 스릴러 '그놈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스릴러물 '그놈이다'가 개봉 첫날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 제작 상상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는 4일 전국 605개 스크린에서 2960번 상영돼 5만 49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8만 7620명으로 이번주 내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는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검은 사제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그놈이다'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놈이다'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스릴러물로 바닷 마을에 사는 청년 장우(주원 분)가 여동생 은지(류혜영 분)를 죽인 의문의 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 주원 이유영 류혜영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날 일별 박스오피스 2, 3위는 각각 '더폰'과 '마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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