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과거 상처 고백 "소속사 사장이 살 가치 없다고 해"
  • 서민지(뉴) 기자
  • 입력: 2015.10.08 19:25 / 수정: 2015.10.08 19:25

서영희, 며칠을 눈물 나게 했던 소속사 사장의 막말
서영희

배우 서영희가 신인 시절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서영희는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서영희는 "중요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신발을 짝짝이로 잘 못 신고 갔다. 그걸 본 소속사 사장님이 제정신이냐며 화를 내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영희는 "집중이 잘되지 않아 결국 오디션에 떨어지게 됐다. 그때 격려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날 보고 '넌 살 가치도 없어. 그만 때려치워라'라고 하시더라"며 "그때 며칠 동안 눈물이 났다"고 고백해 안타깝게 했다.

이어 서영희는 "내가 회사를 떠난 후에 나중에 좋은 배역을 맡은 드라마에 작은 배역을 맡은 배우를 데리고 왔다. 먼저 인사를 하길래 내심 통쾌했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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